2025년 3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주말농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를 통해 또다시 주말농장 이야기로 찾아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번 주말농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설렘 가득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5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주말농장 경작, 이번에도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배우며 성장할 시간들이 될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주말농장을 다시 시작하게 된 배경과,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경작에서 기대하는 점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럼, 이 글을 통해 이번 주말농장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주말농장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해볼게요.

목차

  1. 주말농장과의 첫 만남
  2. 대구 도시텃밭 추첨, 그 아쉬움
  3. 쓰레드에서 만난 새로운 텃밭
  4. 성동 주말농장과의 고민
  5.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6. 다시 시작하는 경작, 기대와 설렘
  7. 마무리하며

1. 주말농장과의 첫 만남

 

 주말농장은 제게 있어 단순한 취미를 넘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처음 시작한 건 대구 도시텃밭 추첨에서 당첨되었을 때였어요. 팔현농장 1번, 천을산농장 2번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농작물과 자연의 순리를 배우는 재미가 쏠쏠했죠. 그 당시에는 아이들이 아주 어렸기 때문에 한 주에 두 번 정도만 방문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농사라는 것보다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죠.

원래 텃밭가꾸는 걸 좋아하던 제가 아이들에게 밭을 가꾸면서 자연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주었고, 농작물을 기르면서 얻을 수 있는 작은 기쁨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해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씨앗을 심고,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답니다.

 

2. 대구 도시텃밭 추첨, 그 아쉬움

 

 주말농장의 시작은 정말 뜻깊었지만, 올해 대구 도시텃밭 분양 신청을 하려고 했던 순간, 큰 실수를 했어요. 바로 신청 기간을 깜빡했던 거죠. 물론, 도시텃밭의 분양은 추첨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청한다고 해서 무조건 당첨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동안 신청을 하지않아서 이번에는 될 거라고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예기치 않게 신청을 놓쳐버리니, 속상한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니, ‘도시텃밭’이라는 것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내가 직접 찾고 계약할 수 있는 텃밭을 구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이상 당첨 여부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경작을 시작할 수 있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죠.

 

3. 쓰레드에서 만난 새로운 텃밭

 

 그럼, 이번에는 어떻게 주말농장을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요즘 핫한 플랫폼인 ‘쓰레드’에서 알게 된 텃밭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쓰레드에 최근 농업 관련 정보를 올려준 쓰니의 글을 보고 텃밭을 구하고 있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민영텃밭자리가 남아있다는 댓글을 받았던 거죠. 

특히 글을 올려주신 분은 천을산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계신 분이라서 더 신뢰가 갔어요. 제가 알기론 대구mbc 농사직설이라는 프로에도 출연하시는 분들 인걸로 알아요. 그리고 천을산농장 바로 옆이라 이미 익숙한 공간이라는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물론 도시텃밭은 4평이나, 민영텃밭은 8평이라는 점이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지만요. 하지만 올해는 각자 자기 영역을 나누어주면 스스로 경작해보겠다는 아이들을 믿고 계약을 진행했어요. 

 

4. 성동 주말농장과의 고민

 

 물론 집 근처에도 주말농장이 분양되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성동이라는 곳인데요,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포도밭이 있는 동네로 익숙한 곳입니다. 그러나 동네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마음에 걸렸죠. 성동의 주말농장은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한두 개씩 가지고 가시는 일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주말농장에서의 농작물 수확은 다들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너무 자주 그런 일이 반복되면 조금 불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겼어요.

그런 점을 고려해서 성동의 농장은 결국 포기하게 되었어요. 특히 우리 막내가 본인의 것에 대한 소유욕이 다소 있는 편이고 관찰력이 뛰어나서 그런 불편함에 대한 부분을 강력하게 항의할 것을 대비한 것도 있어요. 

 

5.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이전과 달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예전보다 더 자주 주말농장에 방문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주말마다 두세 번 방문했었지만, 이제는 학교가 끝난 후 매일 방문하려고 해요. 농장에서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는 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주말농장에 가면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농작물에 손을 대고, 직접 물을 주고 잡초를 뽑고, 가꾸는 데 참여할 예정이에요. 농사라는 것이 단순히 채소를 재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인내심, 노력, 책임감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집에서 먹는 기쁨은 정말 특별하죠.

저 또한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농사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 안에서 배우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6. 다시 시작하는 경작, 기대와 설렘

 

 이번 주말농장은 예전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어요. 그동안 여러 차례 농사를 지으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좀 더 효율적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첫 번째로, 아이들이 참여하기 쉽게 다양한 채소를 기르기로 했어요. 예를 들어, 당근, 고구마, 상추, 토마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채소들을 중심으로 농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재배하기도 쉽고, 아이들이 손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번째 농사 작물로 적합할 것 같아요.

또한, 이번에는 조금 더 지속 가능한 농법을 사용해 보려고 해요. 비료나 화학 농약을 줄이고,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농작물을 기를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에게도 환경 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교육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주말농장이란,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자연과의 소통’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흐름을 느끼며 농사를 지을 예정입니다.

 

 7. 마무리하며

 

 2025년 3월 15일부터 시작할주말농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도시텃밭 추첨에 세 번 당첨되었지만, 이번에는 신청을 놓친 아쉬움이 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농장을 시작하게 되어 설렘이 가득해요. 쓰레드를 통해 알게 된 주말농장도 매우 만족스럽고, 아이들과 함께 가꾸는 농작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대됩니다.

 

주말농장이 주는 소소한 기쁨,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그리고 아이들에게 자연과 농사의 가치를 알려주는 경험이 정말 소중할 거예요. 여러분도 언젠가는 주말농장을 시작해 보세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줍니다.

 

다시 시작하는 경작, 이 여정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말농장에서의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아직 텃밭자리가 남았다고 해요.

혹 대구 수성구 또는 경북 경산시에 거주중이신 분들 중 텃밭분양을 원하시면 이쪽으로 문의해보세요.  

https://www.threads.net/@hopesoil/post/DHF-RG1z4s3?xmt=AQGzQA9cxRm1mV5ZiN-IvKZ9Q-0BGN4pb8OcZ8_k7dxdv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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